[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개그우먼 겸 배우 곽현화가 최근 점을 봤다고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SBS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산다'에는 곽현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현화는 자신을 천재 미녀라고 소개하며 "최근 신점을 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번 달까지가 최악이라고 하더라"며 "이제부터는 평탄한 삶을 살거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흥국은 "이번 달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반색했다.
곽현화는 지난 2012년 촬영한 이수성 감독의 영화 '전망 좋은 집'의 노출신과 관련해 속앓이를 했다. 당시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의 상반신 노출 장면은 촬영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촬영 도중 극의 흐름 상 필요한 부분이라며 편집 과정에서 보고 제외 할 지 결정하자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곽현화는 해당 장면을 빼줄 것을 요청했고 영화에서는 삭제 처리됐다. 하지만 이후 이수성 감독은 노출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감독판 등의 명목으로 유료 판매했고, 곽현화가 지난 2014년 이수성 감독을 이와 관련해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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