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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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이다' 윤정수, 애써 준비한 애장품 디스 당해 '대굴욕'

기사입력 2016.06.28 09:4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1TV '이웃사이다'에 출연 중인 윤정수가 독특한 애장품을 공개했다.
 
‘이웃사이다’는 아파트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미션을 제시, 해당 미션을 완수하면 주민들의 소통 공간을 선물해주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촬영은 광진구에 위치한 어울마당 아파트에서 진행됐는데, MC 윤정수의 지령을 받은 강승화와 홍윤화가 출동해 ‘이웃사이다’ 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주민들의 소통지수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MC들이 준비한 애장품 및 다양한 물건들이 진열된 ‘무인 소통박스’를 설치, 주민들이 직접 가격을 책정해 물건들을 판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것으로 얼마나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지 살펴보는 것.
 
윤정수에게도 긴급 공수한 애장품을 함께 진열하려고 꺼내면서 제작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애장품의 정체는 바로 마스크팩 세트와 강황가루. 평소 상남자 이미지와는 다른 주부적 취향 애장품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강승화와 홍윤화는 “대체 저걸 누가 사냐”, “저걸 보고 누가 윤정수가 가져온 애장품이냐고 하겠냐”, “끼워 팔기용으로 딱, 1+1을 노리고 기증한 것이다”라며 윤정수를 디스(?) 했다.
    
과거, 윤정수는 타방송 출연 당시 희귀한 공중 자석 액자, 초록색 골덴 자켓 등 기상천외한 물건들로 함께 출연한 김숙을 당황시켰던 적이 있었다고. 소통박스의 진열된 윤정수 애장품을 본 주민들은
선택은 커녕 일관된 무관심으로 윤정수에게 다시 한 번 굴욕을 안겼다.
    
한편 독특한(?) 애장품으로 대굴욕 당한 윤정수의 모습은 오는 7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 '이웃사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KBS 1TV '이웃사이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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