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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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품은' 롯데 "윤성빈, 10년에 한 번 나올까하는 선수"

기사입력 2016.06.27 17:38 / 기사수정 2016.06.27 18:0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최대어' 윤성빈을 품었다.

롯데는 27일 "부산고 투수 윤성빈을 2017년 신인 1차 지명했다"고 밝혔다.

윤성빈은 195cm, 95kg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윤성빈은 최대 153km/h의 공을 던지면서 일찌감치 '최대어' 자리를 예약했다.

롯데 역시 올 시즌 1차 지명으로 윤성빈 영입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역시 윤성빈에 대해서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러나 윤성빈은 연고지 팀인 롯데 행을 택했다.

롯데 관계자 역시 윤성빈을 품은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 관계자는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초고교급 투수다. 최고 153km/h가 나올 정도로 찾기 쉽지 않은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라며 앞으로 윤성빈의 활약을 기대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롯데 자이언츠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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