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정의윤(SK)가 추격의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정의윤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2차전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2-5로 뒤진 6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선발 투수 유희관의 119km/h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5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정의윤은 지난 시즌 기록했던 개인 최다 홈런 14개를 경신했다. 정의윤의 활약으로 SK는 6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두산에 5-3으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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