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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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탈출' 염경엽 감독 "오늘 고비가 올 뻔 했다"

기사입력 2016.06.25 21:0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을 해줬다."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8-6으로 승리했다.

9회말 마무리 김세현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승부가 연장으로 접어들었지만, 마지막까지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선두 타자 김하성의 2루타 이후 윤석민이 우중간 적시타를 추가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박동원은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최근 2연패를 끊었고, LG에 전날(24일) 역전패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시즌 전체로 봤을때 오늘 고비가 올 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을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고맙고 모두 수고 많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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