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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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1실점' 윤규진, 타선 침묵으로 4승 불발

기사입력 2016.06.24 20:34 / 기사수정 2016.06.24 20:3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윤규진이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윤규진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7차전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승 1패 평균자책점 6.34를 기록하고 있던 윤규진은 올 시즌 롯데전에 3차례 등판해 승패없이 2홀드 평균자책점 10.13(5⅓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1회 손아섭과 정훈을 범타로 처리한 윤규진은 김문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황재균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 2사 후 김상호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이우민을 삼진으로 잡았다.

3회 선두타자 문규현을 번트 안타로 내보냈지만, 손아섭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아웃카운트 두 개를 채웠다. 이후 정훈에게 안타를 맞은 그는 김문호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4회 황재균(삼진)-강민호(3루수 땅볼)-박종윤(우익수 뜬공)을 삼자범퇴 시킨 윤규진은 5회 선두타자 김상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해 실점을 하지 않았다.

1-0으로 앞선 6회 첫 실점이 나왔다. 정훈을 투수 땅볼로 직접 잡아냈지만, 김문호에게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황재균과 강민호를 땅볼,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총 90개의 공을 던진 윤규진은 1-1로 맞선 7회 마운드를 송창식에게 넘겨줬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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