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장혁이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에 출연한다.
24일 장혁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장혁이 '보통사람'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신군부 군사독재 시대를 배경으로 조작된 사건으로 위험에 빠진 가족을 살리려는 경찰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장혁은 극중 안기부 부장 역을 맡았다. 장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냉철한 악역 연기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손현주가 경찰 역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 밝히기도 했다. 손현주의 출연도 성사된다면 장혁과의 연기 대결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장혁은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 출연 중이다. '보통사람'은 오는 8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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