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조텍코리아에서는 조텍의 GTX 10 시리즈의 최강 성능을 지닌 그래픽카드 ‘조텍 지포스 GTX 1070 AMP! Extreme’과 ‘조텍 지포스 GTX 1080 AMP! Extreme’이 출시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조텍의 비레퍼런스 그래픽카드 라인 중, 가장 최고의 성능을 지녀 이전 세대부터 ‘끝판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던 조텍의 AMP! Extreme 라인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파스칼 아키텍쳐가 적용된 첫 모델을 출시했다.
첫번째 모델인 ‘조텍 지포스 GTX 1070 AMP! Extreme Edition’은 1,920개의 쿠다 코어를 통해, 1,632MHz의 베이스 클럭과 1,835MHz의 부스트 클럭을 보여 주며, 8GB의 GDDR5 메모리를 탑재되어 8,208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부드러운 그래픽을 전달해 준다.
두번째 모델인 ‘조텍 지포스 GTX 1080 AMP! Extreme Edition’은 2,560개의 쿠다 코어를 통해, 1,771MHz의 베이스 클럭과 1,911MHz의 부스트 클럭을 보여 주며, 8GB의 GDDR5X 메모리를 탑재되어 10,80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생생한 그래픽을 전달해 준다.
두 제품 모두 G-Sync 모니터를 지원하는 3개의 DP 1.4 포트로 60Hz의 생생한 4K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1개의 DL-DVI-D 포트, 1개의 HDMI 2.0b 포트를 통해 최대 4대의 멀티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AMP! 시리즈부터 ‘SPECTRA’라는 라이팅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팬 조정 등을 할 수 있는 업데이트된 조텍의 자체 그래픽카드 어플리케이션인 ‘FireStorm(파이어스톰)’을 통해, 조텍의 그래픽카드 쿨러의 LED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SPECTRA 기능을 통해, 총 7가지 컬러를 고정, 브리딩, 섬광, 순환까지 총 4가지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본 제품의 경우, 전면과 옆의 ZOTAC 로고, 그리고 백플레이트에도 SPECTRA 기능을 적용시킬 수 있다.
그 밖에도, Extreme 제품에만 적용된 조텍의 특허 팬 기술인 ‘EKO FAN’과 조텍 자체의 냉각 기술인 아이스스톰(IceStorm),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ExoArmor와 FREEZE 기능, 오버클럭 시에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주는 POWER BOOST 등이 적용되어 오랜 기간 만족스러운 사용 환경을 고려한 조텍의 제조 철학이 묻어난 기술 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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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