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보보경심:려'의 원작 '보보경심'의 작가 동화가 '보보경심:려'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중국 '보보경심' 작가 동화는 지난 18일 내한, 제22회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해 한국 독자들을 만났다.
동화는 이날 도서전에서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보보경심: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동화는 "중국판 '보보경심'은 원작소설에 비교적 충실하게 만들어졌다. 한국판 '보보경심:려'는 한국적인 배경과 더 많은 한국적인 부분을 융합해 넣었다. 두 드라마가 각각 다른 특징을 시청자에게 보여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시도다.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동화는 지난 19일 '보보경심:려' 촬영장을 방문해 PD와 스태프, 주연배우들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화는 실제로 배우들을 만난 뒤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보경심:려'는 중국 드라마 '보보경심'의 한국판 리메이크 작품으로,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보보경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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