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로드FC 최홍만(36)이 마이티 모(46)전 승리를 자신했다.
최홍만은 오는 10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로드FC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마이티 모와 격돌한다. 과거 입식격투기 시절 두 차례 맞붙은 적이 있는 둘은 한 차례씩 승리를 가져가면서 팽팽한 상대전적을 보이고 있다.
마이티 모와 결승전 성사에 대해 최홍만은 "두 번 경기를 해봤고 1승1패였다. 이번 토너먼트 결승에서 승부를 가리고 싶다. 마이티 모에게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오는 10월 맞대결 일정이 확정되면서 최홍만도 현재 훈련에 돌입한 상태다. 맞대결까지 아직 4개월의 시간이 있어 조금씩 훈련 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홍만은 "예전에 비해 몸상태가 좋아지면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결승전이기에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작전을 짜고 경기할 계획"이라며 "아오르꺼러와 할 때도 준비를 많이 했는데 다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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