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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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지현우, 열혈 형사로 첫 등장…납치 사건 수사

기사입력 2016.06.22 22: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원티드' 지현우가 열혈 형사로 첫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 1회에서는 납치사건을 수사하는 차승인(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사과 강력수사팀 차승인은 신입 이영관(신재하)과 함께 여학생이 납치되던 당시 영상을 봤다.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던 여학생의 방에 불이 꺼졌고, 복면을 쓴 한 남자가 나타나 여학생을 납치했다.

범행 영상을 보던 차승인은 이영관에게 "피해자가 살아있는 가능성이 있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영관이 우물쭈물하자 차승인은 "내 눈으로 시체 확인하기 전까진 살아있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두 사람은 피해자 엄마를 찾아갔다. 가는 길에 이영관은 차승인이 몇 년 전 인연이 닿았던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대체 뭘 기억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승인은 "피해자 얼굴, 그리고 범인 얼굴"이라고 답하며 오직 머릿속에 범인 검거밖에 없음을 드러냈다. 

차승인은 피해자의 집에서 피해자와 남자친구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남자친구를 의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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