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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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바티스투타 넘었다…아르헨 A매치 최다골 달성

기사입력 2016.06.22 10:5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29)가 전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47)를 뛰어넘었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준결승에서 미국을 상대로 1골을 추가하며 A매치 통산 55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에세키엘 라베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예열을 마친 메시는 32분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서 왼발로 직접 프리킥을 시도해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에 꽂으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메시는 아르헨티나 A매치 통산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 베네수엘라와의 8강전서 54번째 골을 기록하며 바티스투타와 타이를 이뤘던 메시는 곧바로 55호골을 성공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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