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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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송은범 충돌' NC·한화전 벤치클리어링 발발

기사입력 2016.06.21 20:40 / 기사수정 2016.06.21 20:4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나유리 기자] 박석민과 송은범이 충돌하며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6차전. 한화가 5-2로 앞선 6회말 2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NC의 6번 타자 박석민이 타석에 섰다.

한화 선발 송은범을 다시 상대한 박석민은 초구 볼을 지켜봤다. 하지만 2구째 공이 몸쪽을 향해 날아오자 박석민이 곧바로 마운드쪽으로 나아갔다. 송은범도 맞받아쳤고 양 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쏟아져나왔다.

심판진이 양 팀의 접촉을 저지했지만, 박석민과 송은범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두 사람이 계속해서 대화를 주고 받았고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잠시 후 박석민이 다시 타석에 들어섰고 결과는 헛스윙 삼진이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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