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몬스터' 강지환이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2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6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생사가 오가는 사건이 벌어지며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몬스터' 25회에서는 오수연(성유리)의 동생까지 죽인 변일재(정보석)를 향한 복수를 다시 한 번 독하게 결심한 후 여기저기로 뛰어다니며 고군분투하는 강기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탄은 도광우(진태현)를 이용해 변일재를 압박하고 그의 눈앞에 나타나 거침없는 경고를 날리는 등 강기탄의 날카로운 복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백신설계도의 지분도 얻고 자신의 살인누명도 벗기 위해 조기량(최종원)을 만나는 강기탄에게 총구를 겨누는 차우(고윤)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피를 흘리며 쓰러진 강기탄의 모습이 공개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죽은 듯 쓰러져 있는 강기탄,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놀란 듯한 유성애(수현)와 조기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로지 복수 하나만을 보고 달려오던 기탄에게 살인누명과 탈옥수에 이어 엄청난 시련이 닥칠 것이 예고되며 기탄이 꿈꾸던 복수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이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게 된 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들이 속도감 있게 그려지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1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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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