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추신수(34)가 2타점을 쓸어담았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수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크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두 타석서 삼진을 당했던, 추신수가 결정적 상황에서 적시타를 쳐냈다. 그는 2-3으로 뒤진 4회말 2사 2,3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케빈 가우스먼의 81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맞히는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누 상에 있던 모든 주자가 홈을 밟았다. 또한 추신수는 후속 타자의 타석 때 폭투를 틈 타 2루 진루에 성공해 찬스를 이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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