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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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김풍·정호영, 트와이스 취향 완벽 저격(종합)

기사입력 2016.06.20 22:48 / 기사수정 2016.06.21 00:3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정호영과 김풍 셰프가 쯔위와 정연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와 정연이 출연했다.

쯔위는 '멤버들이 CHEER UP할 수 있는 글로벌 요리'를 부탁했다. 쯔위는 "트와이스가 다국적 그룹인만큼 멤버들 모두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해달라"고 말했고, 최현석과 정호영 셰프가 배정됐다.

정호영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초밥 베이비를 보여주겠다. 불고기, 소시지, 멸치볶음과 열무 김치로 한중일 삼국지의 맛을 표현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쯔위와 정연은 "간장소스가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고소하다", "밥이 쫄깃하다", "정말 맛있다. 부드럽다", "멸치와 김치의 조합이 좋다"며 감탄했다.

최현석은 일본식 덮밥 요리 '염통이 바샤샤샤'를 요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식 요리를 도전하는데 일식 셰프와의 맞대결이라 긴장된다"면서 "염통 튀김을 위에 올리겠다. 바샤샤하게 식감을 살리겠다"고 했다. 

정연과 쯔위는 "파 튀김이 엄청 달아서 같이 먹으니 맛있다", "튀긴 마늘을 좋아하는데 비슷하게 맛있다. 좋다"며 맛있게 먹었다.

쯔위의 선택은 정호영이었다. 정호영은 최현석과 첫 대결서 패배한 것을 완벽하게 설욕했다. 쯔위는 "멤버들이 다 같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정연은 "순대와 순대 친구들을 갖고 기발한 요리를 해줬으면 한다"며 'OOH AHH하지 않은 걸크러쉬 요리'를 요청했다. 미카엘과 김풍이 대결하게 됐다.

미카엘 셰프는 돼지 염통과 간, 토마토 등으로 화려한 색채의 '하트비트'를 만들었다. 퍽퍽한 돼지간에 달걀물을 입히고 방울 토마토를 갈아 염통과 볶은 것이 특징이다.

쯔위와 정연은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대박이다. 너무 맛있다", "간인데 부드럽다", "비릿한 맛이 전혀 안 난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김풍은 중식 스타일의 '내장풍 냉채'를 선보였다. 비닐팩에 오이를 넣고 거칠게 부쉬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소스 나중에 가르쳐달라. 너무 맛있다", "비린내도 안 난다", "아쉬운 건 깨진 밀가루피다"고 말했다.

막상막하의 승부 끝에 정연은 김풍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미카엘 셰프님도 맛있었는데 소스가 한 몫 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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