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리듬체조 대표 손연재(22, 연세대)가 다음달 초 열리는 8차 리듬체조 월드컵에 불참한다.
손연재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SM은 20일 "손연재가 컨디션 조절 및 체력 안배를 위해 베를린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를린월드컵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올 시즌 8차 월드컵이다.
이 대회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갤럭시아SM은 "몸 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 전까지 컨디션과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코치와 협의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7월 8일부터 시작하는 9차 월드컵(러시아 카잔)에는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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