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가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201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피츠버그는 컵스에게 이번 시리즈 앞선 2경기를 모두 내줬고, 최근 4연패에 빠져있다.
강정호는 이날 5번 타자-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 컵스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얻어낸 후 하루 휴식을 취한 그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나선다.
피츠버그는 스탈링 마르테가 4번 타자-좌익수로 나서고, 앤드류 멕커친, 강정호와 클린업 트리오를 꾸렸다.
강정호는 최근 4경기에서 12타수 2안타 타율 1할6푼7리로 조금 부진하다. 지난 15일 메츠전에서 2안타 1홈런으로 '멀티 히트' 활약했으나 이후 2안타에 그쳤다. 공교롭게도 그 기간 피츠버그가 4연패에 빠져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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