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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가 다섯' 성훈♥신혜선vs안우연♥임수향, 제대로 꼬였다

기사입력 2016.06.20 06:50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우연이 성훈의 여자친구가 신혜선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6회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김태민(안우연)과 장진주(임수향)의 관계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민은 이연태(신혜선)의 통화 내용을 통해 김태민과 장진주가 볼링장에 들린다는 것을 알고 재빨리 자리를 옮겼다. 이연태는 홀로 김태민과 장진주를 만났고, 김상민은 몰래 세 사람을 지켜봤다. 이때 김상민은 장진주가 김태민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 게다가 김상민은 '그럼 이상태 팀장이 연두 큰오빠'라며 이상태(안재욱)를 떠올렸다.

또 김태민은 장진주에게 "우리 결혼하는 건 어때. 난 너랑 결혼하면 좋을 거 같은데. 너 하고 싶은 공부 더 가까이서 도와줄 수도 있고 같이 차근차근 미래 계획도 세우고. 훨씬 안정되고 좋지 않아? 부모님 반대부터 해결하고 프러포즈는 내가 제대로 할게"라며 프러포즈했다. 

집으로 돌아간 김태민은 김상민에게 솔직하게 털어놨고, "나 걔가 정말 좋거든. 걔만 좋다면 최대한 빨리 결혼하고 싶어. 오늘 내 말에 걔 싫다고 안 했다"라며 기뻐했다. 김상민은 '사돈지간인 거 알면 엄마가 싫다고 할 텐데.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먼저 결혼해야 돼'라며 다짐했다. 이후 김상민은 부모님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했고, 김태민에게 자신보다 먼저 결혼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까지 받아냈다. 

그러나 김태민은 우연히 김상민과 이연태가 데이트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김태민은 이연태가 7년 동안 짝사랑했던 상대가 자신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김상민과 김태민이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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