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4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18일 잠실 KIA전에서 7-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LG는 선발 투수 코프랜드가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고, 신승현과 김지용이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3안타, 문선재, 정성훈, 이병규가 멀티히트를 때렸다.
경기를 마치고 양상문 감독은 "최근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아서 죄송했다. 오늘 많은 팬 앞에서 좋은 경기 보여드려 다행이다. 코프랜드가 좋은 투구를 해주고, 타자들도 좋은 타격을 해줬다. 앞으로 분위기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와 KIA는 19일 선발 투수로 헨리 소사와 지크 스프루일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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