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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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설아♥서언, 아기새들의 뽀뽀 '핑크빛 기류'

기사입력 2016.06.18 08:3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호기심 대왕 설아가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을 찾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오는 19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35회 '아빠 학교'가 방송된다. 이중 지난번 사랑의 마지막 촬영 때 만남을 가졌던 서언, 서준과 설아, 수아, 대박이 삼 남매의 집에서 재회한다. 이 가운데 설아가 서언, 서준, 대박의 엄마를 자처했다고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이동국은 대박에게 "설아 좋아? 수아 좋아?"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박은 단호하게 "뚜아"라고 외쳐 설아를 큰 충격에 빠트렸다. 설아는 대박의 답을 믿을 수 없는지 계속해서 도돌이표처럼 다시 대박에게 "떠라 좋아? 뚜아 좋아"라고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대박은 꿋꿋하게 "뚜아"라고 외쳐 설아를 우울하게 만들었다.

설아는 "설아 좋아"라는 대답을 듣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짰다. 바로 집으로 놀러 온 서언, 서준에게 '설아 좋아'라는 대답을 듣기로 한 것. 이에 설아는 쉴 틈 없이 서언, 서준에게 질문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서언, 서준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시원한 대답을 하지 않은 것. 이에 설아는 원하는 대답을 얻기 위해 서언, 서준의 '엄마'를 자처해 웃음을 유발했다.

설아는 자신이 아끼는 물건들을 서언, 서준에게 나눠주기로 했고, 요구르트에 직접 빨대까지 꽂아 서언, 서준에게 전해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설아는 가장 아끼는 바나나까지 서언, 서준에게 나눠주며 '아낌없이 주는 설아'의 면모를 발휘하며 인기관리에 나섰다. 이에 설아는 노력 끝에 서언, 서준에게 '설아 좋아'라는 답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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