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청주, 박진태 기자] 윌린 로사리오(한화)가 역전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로사리오는 17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7차전서 5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4-5로 뒤진 5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피어밴드의 144km/h 포심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의 비거리는 105m였다.
로사리오의 시즌 14호 홈런을 앞세운 한화는 5회말 넥센에 6-5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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