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추가로 등장했다.
17일 오후 한 매체는 박유천에 대한 또 다른 성폭행 혐의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보도에서는 같은날 서울 강남경찰서에는 여성 A씨와 B씨가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날 알려진 지난 2014년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에 이어 B씨는 지난 2015년 한 유흥주점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여성 C씨, 16일 여성 D씨에게 피소당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C씨는 강제성이 없었다며 박유천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이에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최소한의 사실관계가 파악된 1차 고소건에 대해서는 오는 20일 공갈죄와 무고죄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며 2차 이후 고소에 대해서도 사실관계가 파악되는 대로 무고 등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 밝혔다.
씨제스 측은 "박유천의 무혐의 입증과 명예 회복을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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