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 지포스 GTX 1070 AMP Edition 출시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조텍코리아에서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파스칼 아키텍쳐가 적용된 새로운 GTX 1070 시리즈의 첫 비레퍼런스 모델인 ‘조텍 지포스 GTX 1070 AMP Edition’을 국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조텍은 지난 16일 GTX 1080 시리즈의 첫 비레퍼런스 제품 출시에 이어, 오늘 17일 ‘조텍 지포스 GTX 1070 AMP Edition’를 국내 출시했다. ‘조텍 지포스 GTX 1070 AMP Edition’은 엔비디아의 파스칼 아키텍쳐가 적용된 하이 퍼포먼스 그래픽카드로, 안정적인 오버클럭킹을 통해 추가 퍼포먼스를 가미한 고급형 제품이다.
 
‘조텍 지포스 GTX 1070 AMP Edition’는 1,920개의 쿠다 코어를 통해, 1,607MHz의 베이스 클럭과 1,797MHz의 부스트 클럭을 보여 주며, 8GB의 GDDR5 메모리를 탑재되어 8,00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부드러운 그래픽을 전달해 준다. 또한, G-Sync 모니터를 지원하는 3개의 DP 1.4 포트로 60Hz의 생생한 4K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1개의 DL-DVI-D 포트, 1개의 HDMI 2.0b 포트를 통해 최대 4대의 멀티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AMP! 시리즈부터 ‘SPECTRA’라는 라이팅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팬 조정 등을 할 수 있는 업데이트된 조텍의 자체 그래픽카드 어플리케이션인 ‘FireStorm(파이어스톰)’을 통해, 조텍의 그래픽카드 쿨러의 LED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SPECTRA 기능을 통해, 총 7가지 컬러를 고정, 브리딩, 섬광, 순환까지 총 4가지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본 제품의 경우, 전면 V자 부분과 옆면의 ZOTAC 로고 부분에 SPECTRA 기능을 적용시킬 수 있다.
 
그 밖에도, 조텍 자체의 냉각 기술인 아이스스톰(IceStorm),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ExoArmor와 FREEZE 기능, 오버클럭 시에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주는 POWER BOOST 등이 적용되어 오랜 기간 만족스러운 사용 환경을 고려한 조텍의 제조 철학이 묻어난 기술 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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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