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장현성이 허기 앞에 카리스마를 내려놨다.
1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편에서는 40대 큰형님 장현성의 '아재 먹방'이 공개된다. 장현성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내내 허기에 지쳐 넋 나간 표정으로 끓고 있는 냄비만 쳐다봤다.
다른 사람이 먼저 맛을 보는 순간에 애절한 눈빛을 발사하던 장현성은 본인의 차례가 되자 잔뜩 설레는 표정으로 시식에 임했다. 한 입 먹자마자 바로 감탄사를 연발하더니 결국 냄비째 잡고 들이키며 눈물을 글썽였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싹싹 긁어먹은 현성은 "노른자가 왜 노른자인지 알겠다"며 아재 감성을 가득 담아 맛을 설명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17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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