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김주찬(35)이 시즌 9호 홈런을 날렸다.
김주찬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에서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1로 맞선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주찬은 두산 니퍼트가 5구 째로 던진 134km/h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김주찬의 시즌 9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2-1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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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