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월트 디즈니사가 올랜도 총기 참사로 희생 당한 이들을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를 기부했다.
미국 현재 매체 ABC뉴스 등의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사는 이날 100만 달러를 희생자 지원을 위한 단체인 '원올랜도'에 기부했다.
디즈니사는 직원들의 기부를 통해서 총 100만 달러를 모금했다. 단체에 전달된 기금은 생존자 의료비 및 사망자 유족 지원에 이용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디즈니는 희생자들의 수습 등을 위해 현지를 찾은 가족들에게 호텔과 협의 해 숙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는 오마르 마틴이라는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49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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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