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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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김원준·정원관, 후포리 사위학교 1기 입학

기사입력 2016.06.15 11: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후포리에 문제 사위들을 위한 사위 사관학교가 열렸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김원준과 정원관이 후포리 사위학교 1기로 입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늦깎이 새신랑 김원준과 정원관은 아내들의 부탁으로 후포리를 방문한다. 두 사람의 방문으로 남서방의 처가에서는 문제 사위들을 갱생 시킬 후포리 사위 사관학교가 열리게 된다.

사위 학교의 교장은 이춘자 장모가 맡게 되었다. 교감은 최윤탁 장인, 학생주임 후타삼, 교관은 4년차 처가살이 대선배인 남서방이 맡았다. 후포 사위 학교는 문제 사위들이 입학해 철저한 시스템으로 이뤄진 고된 교육을 받은 후 모범 사위로 거듭나면 졸업을 할 수 있다.

김원준과 정원관은 입학하자마자 이춘자 여사와 후타삼에게 "누구신지"라는 굴욕을 맛보았다. 뒤이어 두 사람은 생전 처음 보는 팔뚝만 한 곰치를 손질하고, 교관 남서방의 지시 하에 소똥 나르기와 비료 주는 일까지 하게 된다.

후포 사위 학교의 혹독한 시스템은 체험한 김원준은 "30분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치 10시간이 지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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