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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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몬스터' 정보석, 괴물 만들어내는 '원흉'

기사입력 2016.06.15 06: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보석이 강지환에 이어 성유리마저 괴물로 만들어버릴 작정이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4회에서는 변일재(정보석 분)가 오수연(성유리)의 남동생 동수(정순원)를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연은 살인자 누명을 쓴 강기탄(강지환)과 극적으로 만나 서로 진짜 정체를 털어놓고 키스를 하며 사랑을 굳건히 했다. 강기탄은 이번에 누명만 벗게 되면 오수연과 동수를 데리고 해외로 나가 살 계획을 했다. 오수연 역시 강기탄과 같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변일재가 끼어들면서 두 사람이 그린 행복한 미래는 산산조각이 나게 됐다. 변일재는 동수가 변종인플루엔자 백신 설계도를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 것을 알고 심장을 멈추게 하는 약물을 이용해서 동수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강기탄은 오수연과 동수를 보려고 병원에 왔다가 변일재를 목격했다. 변일재는 오수연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으면서 속으로 "국철아 네가 아끼는 건 내가 다 파괴할 거다. 그러니 이제 그만 모습 드러내라"라고 말했다.

오수연이 변일재가 동수를 죽인 사실을 알게 된다면 강기탄이 그랬던 것처럼 복수를 하기 위해 흑화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강기탄 역시 변일재의 악행으로 부모님을 잃고 복수만 보고 살아왔는데 오수연이 똑같이 그 길을 가게 생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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