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득점 선두' 티아고(성남)(23)가 K리그 클래식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3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는 티아고에게 돌아갔다. 티아고는 전북 현대와 경기서 정확한 프리킥골과 경기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면서 팀을 무승부로 이끌었다.
2골을 추가하며 리그 11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한 티아고에게 축구연맹은 "득점 1위의 위엄을 뽐냈다. 위력적인 프리킥골과 극적인 동점골로 맹활약했다"고 평가했다.
13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김동준(성남), 수비수 김상원(제주) 오반석(제주) 배슬기(포항) 신세계(수원), 미드필더 레오나르도(전북) 마르셀로(제주) 권순형(제주) 티아고, 공격수 데얀(서울) 산토스(수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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