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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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수지·백아연·예린, 2016년 열일하는 JYP의 막강한 女보컬

기사입력 2016.06.14 14:5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2016년 유달리 열일을 하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기존 팬들은 생각지도 않았던 보물들을 건져내고 있다. 수지와 백아연에 이어 예린이 일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원더걸스 부터 미쓰에이, 트와이스로 이어지는 독특한 컬러를 가진 女아이돌은 JYP의 장기이자 성공 신화였다. 그런데 요즘 열정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JYP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바로 수지-백아연-예린으로 이어지는 女보컬 라인이다.
 
JYP의 열일 신화를 연 것은 미쓰에이 수지가 엑소 멤버 백현과 호흡을 맞춘 '드림'이다.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에 회사까지 다른 두 사람의 조합은 발매 당시 1월 음원 및 방송 차트를 두루 석권했다.
 
같은 미쓰에이 멤버 민에 밀려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수지의 보컬은 백현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조화는 지금도 '드림'을 명곡으로 꼽는 이유 중 하나다.
 
JYP 女보컬 2탄은 백아연이 날렸다. 지난 5월 디지털 싱글 '쏘쏘'를 발표한 백아연은 발표 주 멜론과 지니를 비롯한 국내 7개 음원차트 주간 1위에 오르는 위력을 과시했다. 이어 순위제를 도입한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사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JYP는 오는 20일 백예린의 디지털 싱글 '바이 바이 마이 블루'를 발표한다. 이미 지난해 11월 '우주를 건너'를 발표해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던 백예린이라 그 기대 또한 크다.
 
싱어송라이터로 능력 또한 선보인다는게 소속사의 입장이다. 곡의 작사에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백예린이 수지와 백아연에 이어 2016년 JYP 여자 솔로 보컬 성공시대를 이을지 큰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JYP는 자칭 '딴따라' 사장님 박진영의 천부적인 춤실력에 다양한 장르를 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2016년 JYP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열일'의 대명사 중 하나다. 여기에 걸 맞는 장르의 확대와 아티스트의 스팩트럼 또한 넓히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1번 타자로 나선 원더걸스 선미와 2번 타자 예은의 '핫펠트'를 비롯해 수지와 백아연, 그리고 백예린 세 자매의 2016년 클린업 트리오가 기다리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YP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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