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4 14:14 / 기사수정 2016.08.16 15:44
[엑스포츠뉴스=김현수 기자] 기아차의 대표 패밀리 미니밴 카니발이 가족을 위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폭 보강해 '2017 카니발'로 재탄생됐다.
기아차는 한층 강화된 '2017 카니발'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림을 신설한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017 카니발'은 ▲충돌 정도에 따라 압력이 2단계로 조절돼 상해 위험을 줄이는 스마트 에어백(운전석/동승석 적용)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긴급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 ▲동승석 시트벨트 경보 장치 ▲4열 센터시트 헤드레스트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기아차는 '2017 카니발'에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의 편안한 주행 환경을 위한 기능도 대거 적용했다. ▲앞차와의 거리를 감지해 능동적으로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 피로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가 시트 측면 스위치를 통해 동승석 위치와 기울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8개 스피커로 풍부하고 명료한 사운드를 구현한 JBL 사운드 시스템 ▲음성 인식 등을 통해 전화, 메시지, 지도 등 애플 스마트 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애플 카 플레이를 신규 적용했다. (※ UVO 2.0 내비게이션 선택 시 ‘애플 카 플레이’ 사용 가능)
이 외에도 ▲차량 시인성 확보를 통해 안전성과 이미지를 함께 개선한 LED 주간 주행등(DRL) 적용 ▲스티어링 휠 및 기어노브 디자인 고급화를 통해 프리미엄 미니밴에 어울리는 고급감도 보완하는 등 디자인도 개선했다.
'2017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리무진(7인승) 디젤 모델 3490만원~3878만원, 가솔린 모델 3701만원, 9인승 디젤 모델 3045만원~3705만원, 가솔린 모델이 3565만원이며 11인승 모델은 2755만원~3650만원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고객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하이루프' 트림을 신설한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함께 선보였다.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대비 약 210㎜ 높은 실내 높이로 넉넉한 공간이 강점이다. 또한 21.5인치 후석 모니터, 냉온 컵홀더, LED 독서등, 주름식 커튼 등 차별화된 사양을 적용했다.
특히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에 적용된 ▲스마트 에어백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JBL 사운드 시스템은 물론, 슬라이딩 도어를 2회 두드렸을 때 자동으로 도어가 개폐되는 노크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은 2014년 6월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대한민국 대표 패밀리 미니밴이다"며 "안전성, 편의성, 상품성을 대폭 보강한 2017 카니발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을 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 판매 가격은 7인승 모델 5274만원~5829만원, 9인승 모델 3980만원~5539만원, 11인승 모델이 4926만원이다. (개별 소비세 3.5%, 자동 변속기 기준)
김현수 자동차 전문기자 khs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