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림 대작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불구속 기소된다.
14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따르면 조영남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날 검찰은 그 동안의 수사결과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조영남이 판매한 그림이 30점 가량, 피해액은 1억 원 이상으로 추정했다.
한편 조영남은 지난 3일 대작 논란과 관련해 강원도 속초시 소재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에 출석해 소환조사에 임했다. 그는 매니저를 통해 대작 화가 송 모 씨에게 화투 그림을 그리게 한 뒤 자신의 이름으로 고가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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