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이상민이 쇼핑 중독을 고백했다.
이상민은 KBS 2TV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상민에게 “인터넷 쇼핑 중독 때문에 장바구니에 260개의 물건이 담겨있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가장 행복한 순간이 샤워하고 나서 침대에 누워 쿠폰을 확인 할 때”라며 “물건을 사지는 못하고 장바구니에만 담아 놓으니 쿠폰을 계속 보내주더라”고 답했다.
이어 “쿠폰에 적립금까지 쓰다보면 어떨 때는 38,900원에 시작한 운동화를 12,000원에 사게 되기도 한다”며 “정말 사고 싶은데 못 산 물건들이 많아 쌓이다 보니 260개 정도의 물건이 담겨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이 도전한 ‘1 대 100’은 14일 오후 8시 55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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