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엠버 허드가 전 남편 조니 뎁이 짐을 가지러 오자 경찰을 부르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LA 저택 앞에는 경찰이 긴급 출동해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
출동 이유는 엠버 허드 측의 요청으로 법원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조니 뎁이 이를 어기고 집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허드 측 주장과는 많이 달랐다. 조니 뎁은 자신의 관계자들에게 부탁해 개인적인 짐과 가구들을 옮기고자 했던 것이다. 접근금지의 주인공인 조니 뎁은 현장에서 볼 수 없었다.
결국 경찰은 돌아갔지만, 엠버 허드 측은 이 같은 경찰 출동 요청에 대해 짐을 가지러 온 조니 뎁 측이 과도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조니 뎁은 LA가 아닌 바하마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니 뎁 측은 엠버 허드의 한바탕 난리에도 불구하고 트럭에 옷가지와 가구 등 짐을 옮겨 무사히 이사를 완료 했다.
한편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결혼 1년 3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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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