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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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렌즈' 에릭남·샘김·송유빈 등장에 코스타리카 공항 마비

기사입력 2016.06.13 16:5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가수 에릭남, 샘김, 송유빈의 인기가 남미에서도 통했다.

K STAR '더프렌즈' 촬영을 위해 코스타리카로 떠난 에릭남, 샘김, 송유빈이 현지 공항을 마비시킬 정도의 인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공항을 출국해 9일 저녁 코스타리카 산호세 공항에 도착했으나 몰려든 팬들에 의해 공항 촬영을 진행하지 못한채 황급히 빠져 나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SNS를 통해 에릭남, 샘김, 송유빈의 도착 소식을 전한 코스타리카 팬들은 미리부터 공항에 대기해 있었고, 몰려든 인파로 인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현지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한 출연자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움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나공항까지 마중 나와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팬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 등 세심한 배려도 선보여 더욱 인기를 모았다.

에릭남, 샘김, 송유빈은 촬영버스에 탑승한 후에도 버스 앞까지 쫓아온 팬들로 곤혹을 치뤘다. 이들은 공항에 도착해 '더프렌즈'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촬영할 여건이 되지 않아 일단 자리를 떠나야 했다.

한편 7월 초 방송 예정인 '더프렌즈'는 'K팝스타',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에릭남, 샘김, 송유빈이 커피의 고장 코스타리카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더프렌즈'는 올해로 여덟 번째 시즌을 맞았으며 서하준, 장혁, 슈퍼주니어 이특과, 규현 등이 출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K STAR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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