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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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클랩튼, 말초신경장애 고백 "기타 치기도 힘들어"

기사입력 2016.06.13 15:0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이 말초신경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에릭 클랩튼은 최근 음악 전문지 '클래식 록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수년 전 부터 말초신경장애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랫 동안 (투병사실을) 숨겨왔다. 등에서 시작된 고통이 이제는 말초신경장애로 발전했다. 발을 뻗을 때 마다 전기가 흐르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릭 클랩튼은 "(말초신경장애는) 기타를 치기도 어렵게 한다. 늙어감에 따라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우리나이라 72세인 에릭 클랩튼은 2014년 부터 건강이 악화 됐다. 하지만 음주를 하면서 건강 유지에 노력했지만 흐르는 세월을 어떻게 할 수는 없던 것이다.
 
에릭 클랩튼은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기타의 신'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면서 활동해 왔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티어즈 인 헤븐'을 비롯해 '라일라', '원더풀 투나잇' 등 무수한 명곡을 선보인 바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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