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모델 유승옥이 과거 지방흡입수술 후 겪었던 부작용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는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스타 유승옥이 출연해 건강한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유승옥은 "당시 너무 모델이 되고 싶었고, 허벅지를 가늘게 만드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 결국 지방흡입수술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결과 수술 부위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을 겪으며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반바지를 입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였다"며 "결국 예전의 통통했던 내 다리를 그리워하게 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승옥은 "그 이후 반드시 다이어트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건강한 몸매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가 건강 다이어트의 비결로 손 꼽은 것은 헐리우드 스타들의 뷰티 건강법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클렌즈 주스'다.
이어 "아침에 클렌즈 주스를 섭취하는 것을 식이요법으로 추천한다"며 "영양이 풍부하고 디톡스에도 좋은 채소와 과일을 착즙해 만든 주스인데, 주로 아침 대용으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해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물론 식이요법과 운동도 같이 해줘야 효과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금알'은 1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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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