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의 새 가왕으로 등극한 '하면 된다'의 정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국에 '음악대장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음악대장의 '착한 독재'가 끝나고 새로운 가왕의 시대가 열렸다.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를 꺾고 왕좌에 오른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의 소유자 '하면 된다'가 바로 그 주인공. 허름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나타나 '백수탈출'을 간절히 원하던 그가 가왕 자리에 취업한 것이다.
지난 주, 감동의 무대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며 가왕에 등극한 '하면 된다'의 3라운드 무대 '녹턴'은 현재 네이버 TV캐스트 조회수 100만 뷰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방송 다음날까지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섭렵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처음으로 왕좌에 오른 '하면 된다'는 "적어도 한 달 동안은 가왕 자리를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굳은 각오를 밝히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고 한다.
그러나 '하면 된다'에게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복면가수들 중에는 판정단의 극찬을 받은 실력파가 다수인 것으로 전해져 향후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면 된다'는 자신의 바람대로 2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2일 오후 4시 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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