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9:31
게임

[롤챔스 서머] '이안' 안준형, "SKT전, 미드 1차 타워 깨는 게 목표"

기사입력 2016.06.11 16:34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마포, 박상진 기자] '이안' 안준형이 1세트 플레이에 대해 이야기 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서머’ 3주 8경기에서 MVP가 ESC 에버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격파했다.

아래는 이날 승리를 거둔 MVP '이안' 안준형과 나눈 인터뷰다.

시즌 첫 승리를 거둔 소감은?

세 경기 연패하면서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강팀과의 대결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넘기고 ESC는 꼭 격파하려고 마음먹었다. 승리를 거두니 기분이 좋다.

ESC와 경기를 어떻게 생각했나.

'토토로' 은종섭 상대로 우리 승률이 좋았다. 그리고 오늘도 은종섭이 나와서 자신있었다. (정)종빈이 형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많이 경기를 치뤄서 상대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 오늘 라인전은 졌지만 교전에서 열심히 싸워서 이길 수 있었다.

오늘 경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오늘 10점 만점에 5점 정도다. 초반 라인전에서 밀리고, 초반 싸움도 나때문에 진게 많았다. 하지만 팀이 잘해서 이긴거 같다. 팀에 얹혀 간 거 같다.

1세트 황천 드리프트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상대의 플레이를 예측하고 들어갔는데, 다들 점멸도 안쓰더라. 상대가 침착한 건지 내가 던진건지 모르겠지만, 그게 안 통했고 혼자 죽어버렸다. 팀원들도 다들 당황했다. 반응도 제각각이었다. 하지만 끝나고 내 플레이 때문에 다들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했다고 하더라. 그래도 좀 미안했다(웃음).

최근 바루스로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라인전이 강하고, 정글러와 합만 잘 맞으면 잘 될거라 항상 선픽한다.

다음 경기 미드 상대가 '페이커' 이상혁이다.

'페이커' 상대로는 뭘 해도 안될 거 같아서 재미있는 챔피언을 꺼낼 생각이다. 하지만 야스오는 안 할거다.

3연패동안 숙소 분위기는?

숙소에서 다들 분위기가 좋아서 경기에서 져도 다들 화이팅 해주고, 그 후에 분위기도 좋다.

교전 중에 누가 오더를 하는가.

게임 시작 전에는 틀을 잡아두고, 교전에서는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음 경기가 SKT전인데 미드 1차 타워를 깨 보는게 목표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가족과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vallen@xportsnew.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