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김현수(28)이 사구로 출루해 득점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타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첫 타석 1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김현수는 두 번째 타석서 몸맞는공으로 출루했다. 그는 1-4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마커스 스트로먼과의 승부에서 6구 89마일 컷패스트볼을 맞고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출루에 성공한 김현수는 마차도와 트럼보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위터스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김현수의 시즌 11호 득점이었다. 3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볼티모어는 토론토에 3-4로 추격하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