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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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노경은, 경기 감각 회복이 필요"

기사입력 2016.06.08 17:21 / 기사수정 2016.06.08 18:2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구위는 나쁘지 않다, 경기 감각 회복이 필요하다."

롯데 자이언츠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를 가진다.

트레이트를 통해 롯데로 적을 옮긴 노경은은 8일 오후 kt wiz와의 퓨처스리그에 등판해 3이닝 동안 50구를 던져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이날 노경은의 최구 구속은 144km/h까지 나왔다.

SK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조원우 감독은 "구위는 괜찮다고 들었다"라며 "포크볼도 잘 제구됐다고 한다. 그러나 경기 감각은 많이 떨어진 상태다. 2군 경기에서 조금 더 가다듬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서 조 감독은 "선발 투수 한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이지만, (노경은의 보직은) 여러가지 수를 염두해 볼 생각이다"라며 "(박)진형이가 나름대로 제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당장 롯데는 오는 10일 두산 베이스와의 경기에서 대체 선발 투수가 등판해야 한다. 조 감독의 선택을 받은 투수는 이명우다. 이명우는 올 시즌 20경기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12.27을 기록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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