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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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정국 "출연진과 찜질방·스파行…평소 못느낀 따뜻함 있어"

기사입력 2016.06.07 10: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꽃길'멤버들과 밤을 보낸 소감을 전했다. 

7일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SBS 새 파일럿 '꽃놀이패'에는 다시 만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흙길에서 자고 이런 것은 본방을 통해 보시면 어떻게 보면 우리들의 이야기들이 이해가 되실 것"이라며 "이 옷 그대로 잤다. 새벽 5시부터 지금까지 아직 옷을 못 갈아입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병재는 "닭이 새벽2시부터 울고 민달팽이가 4천마리 있다"며 "재밌었던 경험"이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흙바닥에서 잤는데 등쪽에 돌이 많이 박혀있는 느낌이었다. 침낭이라는 조건이 있어서 편안했다. 자연과 함께 있으니 그런 것은 좋더라"고 덧붙였다. 

흙길로 간 두 사람과 달리 꽃길을 가게 된 안정환은 "미안해서 잘 잘 수가 있어야지"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국이 카메라가 꺼진 뒤 몰래오더라. 여태까지 이렇게 즐겁게 지내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정국은 "어제 이야기도 많이하고 스파도 가고 찜질방도 가고 좋았다"며 "되게 좋았다. 평소에 느껴볼 수 없는 따뜻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머릿결 찰랑하는 거 보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V앱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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