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 중국 유저 대상 간담회 개최

[엑스포츠뉴스=김지현] NHN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인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가 중국 유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의 인기 게임 미디어 미디어 JOYME가 직접 주최한 행사로, 지난 5일 베이징 시내에서 진행되었다. WIKI 공략팀 대표와 팬카페 회원을 포함한 게임 유저 40명을 초청, 간담회와 함께 크루세이더퀘스트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JOYME WIKI 페이지 내 이미지와 문자를 비롯, 인터넷 TV 동영상까지 생중계하는 등 함께 자리하지 못한 크루세이더퀘스트 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간담회에서는 JOYME의 초청으로 로드컴플릿 개발팀이 직접 참석해 중국 이용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이용자들은 '용사 코스튬의 속성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용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에피소드 7 출시 계획이 있는가'등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고, 개발팀도 성심성의껏 대답하여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신규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계획과 유저가 직접 디자인한 코스튬 등이 공개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크루세이더퀘스트의 조성민 개발 PD는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WIKI에 꼼꼼하게 정리해둔 중국 유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다. 앞으로 더 많은 유저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루세이더퀘스트는 출시 1년 4개월 만인 지난 3월, 누적 다운로드 1,500만 건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특히 360, 바이두 등 중국 내 7개 로컬 마켓에 출시하며,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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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