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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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박2일' 한달 만에 확 달라진 '우리 동구'가 반갑다

기사입력 2016.06.06 06:50 / 기사수정 2016.06.06 00:54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배우 윤시윤이 '1박2일'에 합류한지 딱 한달 만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전남 목포 섬 크루즈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시윤은 제작진이 준비한 목포 선택 관광 코스 중 '야시장 투어'에 유독 관심을 보였고, 그의 끈질긴 구애에 결국 정준영이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이때 정준영은 야시장에서 판매하는 문어꼬치를 보며 형들을 놀려줄 생각부터 했다. 결국 윤시윤은 정준영의 꼬임에 넘어가, 형들을 속일 캡사이신이 듬뿍 들어간 문어꼬치 제조에 나섰다. 늘 '정정당당'을 외쳐오던 그가 '1박2일'에 합류한지 딱 한달 만에 멤버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확 바뀐 것.
 
캡사이신 문어꼬치 제조를 마친 윤시윤과 정준영은 "가다랑어 냄새밖에 안 난다"며 만족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 장난의 희생양은 바로 김준호와 김종민. 동생들이 야시장에 다녀올 동안 단잠에 빠져있던 두 사람은 야시장에서 사온 문어꼬치를 보며 한치의 의심도 없이 이를 덥석 물었다.
 
결국 동생들 속임수에 넘어간 이들은 입 안에 불이 났다. 이에 김준호는 "나는 동구가 진짜 이럴 줄 몰랐다"고 말하며 180도 달라진 윤시윤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지난 5월 1일 '1박2일'에 첫 합류한 윤시윤은 특유의 무한 긍정 에너지를 자랑하며 그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정정당당맨'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방송 딱 한달 만에 정정당당을 외치던 모습이 사라지고, 완벽하게 '1박2일' 멤버화가 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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