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전날(4일)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한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의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로저스는 지난 4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투수로 나와 2⅓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1회 4점을 내줬지만 2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3회 1사 1,2루 상황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자진 강판했다.
다음날인 5일 경기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은 로저스의 상태에 대해 "괜찮을 것 같다. 대단한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로저스 역시 자신의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괜찮다. 어제보다 좋아졌다"고 답했다.
김성근 감독은 로저스의 등판 휴식이나 등판 일정 조정에 대해서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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