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분대장으로 선출돼 깐깐하다 못해 ‘특급 FM 분대장’의 면모를 보여주던 박찬호가 몰래 숨겨뒀던 빵을 조교에게 걸려 생활관에 폭풍우가 몰아쳤다.
5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생활관에 복귀한 박찬호가 숨겨뒀던 빵을 몰래 꺼내 동기들에게 나눠졌다.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빵에 반가워했고, 조교가 올까 노심초사하며 빵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갑자기 조교가 생활관으로 들이닥쳤고, 멤버들은 직감적으로 얼차려를 예감한 듯 고개를 숙였다.
결국 조교의 분노는 최고치에 달해 멤버들에게 얼차려를 부여했다. ‘빵 게이트’의 주동자 박찬호는 빵을 채 삼키지도 못한 채 빵을 입에 물고 얼차려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 화장실에서 생활관으로 복귀하려던 우지원은 분노한 조교를 발견하고 걸음을 멈췄다. 안절부절 하던 우지원은 결국 얼차려를 받고 있는 절친 박찬호를 외면했다. 이 사실을 안 박찬호는 우지원과 또 한 번 티격태격 우정을 다졌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빵 게이트’는 5일 오후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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