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과 온주완이 민아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7회에서는 안단태(남궁민 분)와 공심(민아), 석준수(온주완)가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심은 "석 상무님이요. 이제까지 부모님한테 한 번도 반항을 해본 적이 없대요"라며 말했고, 안단태는 "자고로 반항의 기본은 외박이지. 외박. 어차피 나 집에 물난리 나서 잠도 못 자는데 우리 어디 가서 캠핑이나 합시다"라며 제안했다.
이후 공심과 안단태, 석준수는 캠핑을 떠났다. 특히 안단태는 "이불 빨래하느라 너무 고생했으니까 하나는 정 없고 세 개를"이라며 삼겹살 쌈을 공심에게 먹여줬다.
공심은 고기가 뜨거운 탓에 어쩔 줄 몰라 했고, 석준수는 "고기를 식혀주든가 해야지 단태 씨가 실수했네. 오늘 나 반항레슨 해주느라 고생했어요"라며 고기를 식혀서 쌈을 싸줬다.
또 안단태는 "낮에 둘이 같이 있다가 공심 씨가 내 전화를 받고 밥 먹으러 안 가고 나한테 와서"라며 도발했고, 석준수는 "반항레슨을 그냥 간단하게 말로 하면 될걸 인사동에 같이 가서 같이 한복을 입고 같이 돌아다니고 그랬다는 거죠. 집에 물이 샌다니까 주인 된 도리로써 가준 거죠. 공심 씨가 착하니까"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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