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윌린 로사리오가 이틀 연속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로사리오는 4일 대구 삼성전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2타점 적시타로 결승타를 기록한 로사리오는 전날(3일) 3-3으로 맞선 연장 12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내야 안타를 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로사리오는 이날 5-5로 맞선 7회 주자 1,3루 상황에서 로사리오는 결승타를 날렸다.
경기를 마친 뒤 로사리오는 "팀승리에 기여하고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대 투수들이 나와 상대했을 때 바깥쪽 변화구를 던지는데 어느정도 리그에 적응해 나가면서 대처 방법도 알게 되고 상대한테 자신감도 생기는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수와 상대할 때 계속 연구하면서 매 경기 좋은 결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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