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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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로 멀티히트' 강정호, 홈런·2루타 작렬

기사입력 2016.06.04 10:0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가 장타로 멀티히트를 작렬했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2회말 앞선 타자였던 스탈링 마르테가 상대 선발 투수 제레드 위버를 상대로 좌월포를 기록한 뒤 곧바로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위버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고, 6구 83마일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강정호는 시즌 7호였다.

강정호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위버를 상대로 좌익수 쪽 2루타를 쳐내 출루했다. 그러나 강정호는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6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LA 에인절스에 2-7로 뒤지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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